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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 Urban/"도시"

벌써부터 4기 신도시 후보지 거론(feat. 미니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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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4기 신도시 후보지 거론(faet. 미니 신도시)

 

 

1. 3기 신도시보다 작은 규모의 4기 신도시(미니 신도시) 거론

2. 4기신도시 후보지

3. 신도시의 기대효과


1. 3기 신도시보다 작은 규모의 4기 신도시(미니 신도시) 거론

  요즘 3기 신도시 분양 일정이 앞당겨지고, 사전 청약 물량이 크게 확대된다고 난리인데, 벌써 4기 신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전에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을 추가하기 위해 서울 포함한 수도권 내 추가 공급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정책 특별지시에서 발굴을 통해서라도 공급 물량을 더 확보하라고 강조한 만큼 조만간 발표될 것 같다. 정부는 3기 신도시를 발표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벌써 330만㎡, 약 100만평이상보다는 330만㎡이하의 4기신도시(미니 신도시)를 지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3기 신도시 등 이미 지정된 신규택지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뉴스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추가로 지정되면 그에 대한 광역교통 대책도 새로 수립되야하는 상황이 될 테고 쉬지만은 않을 것이다.

 

2. 4기 신도시 후보지

  첫번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GB(개발제한구역)과 유휴용지를 중심으로 330만㎡이하의 미니 신도시 5곳 안팎으로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GTX가 아무래도 요즘 개발되는 지역에 큰 핵심 키워드인 것 같다. 노선을 항상 잘 확인해야 될 필요가 있다.

 

 통상 신도시는 2만가구 이상, 미니 신도시는 1만 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고 한다. 앞서 2018년과 2019년 3기 신도시로 각각 지정된 인천 계양지구(33만㎡)는 1만 7천가구, 부천 대장지구(343만㎡)는 2만가구 규모로 지정 계획이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두번째,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강력한 후보지로 거론됐다가 제외되었던 광명, 시흥, 김포, 하남 등이 유력한 미니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모두 서울과 교통편이 좋거나 광역 교통 마이 확충되어 서울로 집중된 인구를 분산할 수 있는 명당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집값이 또 엄청나게 오를 것 같다. 특히 하남 강북지구과 광명은 강남과 인접하여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미니 신도시 조성 후보지


3.  신도시의 기대와 개인적인 의견...

  이번에 발표된 지역은 모두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먼 곳이다. 서울에 인접하여 주택 수요 분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서울에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과연 서울에서 벗어나기가 쉬울까? 한번 서울을 벗어나면 들어오기 쉽지 않다는 말도 들어봤다. 사실 기대도 안된다. 오히려 투자자들의 목표물이 되어서 수도권의 집값도 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김포, 하남, 고양에 직장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너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들에게도 기회가 간다면 말이다.

 

  그리고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서 신도시를 개발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4기 신도시 추가하기보다는 서울이나 수도권 내에도 충분히 노후 불량한 지역이 많다. 그 지역을 개발해주었으면 좋겠다. 다주택자들에 세금폭탄 맞게 하지 말고 재개발과 재건축을 하면서 집값의 상승을 억제나 해줬으면 좋겠다. 20년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재개발되면 로또 맞았다고 한다. 이게 집값이 올라가는 원흉인 것 같다. 올라가도 적당히 올라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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