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 Review/와인리뷰

이태원 올드나이브스에서 알타비스타 말벡(2018)

728x90
반응형

이태원 올드나이브스에서 스테이크와

알타비스타 말벡(2018)

아르헨티나 와인 - 알타비스타 말벡(2018)

1. 아르헨티나 와인 말벡 입문

이번에 아르헨티나 와인을 처음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와인하면 말벡이 가장 대표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벡 와인중에 알타비스타 말벡(2018)

롯데마트에서 할인하지 않은 가격으로

27,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와인은 할인하는걸로 사는 맛이 있긴한데

아르헨티나 말벡을 너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말벡 특유의 남성적인 와인을 맛이 궁금했습니다.

 

2. 마리아주는 스테이크!

 

 

 

이태원 해방촌 올드나이브스 

말벡 품종이 굉장히 남성적이고 드라이하다고

스테이크랑 그렇게 기가막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태원 해방촌에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인

바 같은 올드나이브스에 가보았습니다.

참고로 콜키지 비용은 3만원이였습니다.

 

올드나이브스 스테이크

그리고 스테이크만 먹기는 양이 부족해서

크림파스타도 시켜먹었는데 꾸덕한게 좋았지만

무난한 맛이였습니다.

올드나이브스 크림파스타

스테이크는 시즈닝이 잘되어있어서 그런지

굽기 good 맛도 너무 너무 very good!!

 

스테이크랑 굉장히 잘 어울릴 줄 알았지만...

와인이 아직 안열린 느낌을 많이 받아가지고

썩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3. 와린이의 허접한 말벡 솔직후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르헨티나산 알타비스타 말벡

색은 가게가 어두워서 잘 못봤지만 굉장히

진한 와인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이게 말벡의 특유의 베리맛인가 할정도로 강하게 났으며

달지 않고 남성적인 와인라는 말 답게

굉장히 드라이하고 오크 향맛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오픈하고 바로 마셨을 때 위의 느낌도 느꼈지만

이게 뭐지 할정도의 바디감이라고 하나요 이게?

맹물 같은 맛이였습니다.

몬가 앞에서 말한 느낌은 나지만 따로 논다라고 해야되나..

와인잔을 엄청 흔들어 제껴서 마시다가

결국에는 집에 가져와서 치즈랑 마셨습니다.

 

에어링 30분~1시간 정도 지나니까

훨씬 향이 섞인 느낌이였습니다.

엄청 스모키한 오크향이 더 올라왔습니다.

베리맛도 더 강해진것 같고

굉장히 묵직한 맛이였습니다.

아 맛있게 먹었지만 스테이크를 다 먹고 느끼니

너무 아쉬운 맛이였습니다.

 

 

4. 결론 5가지

1. 말벡 품종이 처음이다 = 합격

2. 가격 할인할 때 산다 = 불합격

3. 에어링을 해야될것 같다. = 불합격

4. 시간이 지난 후 맛은 맛있다 = 중간 

5. 다시 사 마신다? 다른 말벡 마셔보고 결정하겠다 = 중간

 

다들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