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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Review/와인리뷰

포르투갈 와인 1808 비뉴 베르드, 그린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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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와인 1808 비뉴 베르드, 그린 와인 추천

 

포르투갈 그린와인, 1808 비뉴베르드

 

1. 포르투갈 그린와인 추천, 1808 비뉴 베르드

2. 1808 비뉴베르드 구매방법

3. 1808 비뉴베르드 솔직한 후기


포르투갈 와인 하나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포르투갈 와인하면
보통 달고 도수가 센 포트와인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그린 와인이라는 와인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린 와인?
저도 처음에 듣고 너무 신선해했습니다.
그럼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포르투갈 그린 와인 추천, 1808 비뉴 베르드

 

포르투갈 와인추천, 1808 비뉴베르드

 

제가 1808 비뉴 베르드를 찾다가 보니
OLIVE라는 잡지에 실려있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점도 많아서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1808 비뉴베르드는
로레이루 45%, 아린 투 35%, 아베 수 20% 등 3가지
포르투갈 청포도 품종을
블렌딩 해서 만든 와인이라고 합니다.
그린 와인은 특유의 상큼함과 경쾌함을 살리기 위해
약간 덜 익은 포도를 수확하여 오래 숙성하지 않고
3~6개월 내에 병입 하여 판매한다고 합니다.

사실 1808 비뉴 베르드는 병에 담겨 있을 땐
연한 초록빛을 띄어서
그린 와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잔에 따르면
레몬빛 나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일부러 와인을 초록색으로 보이게 끔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린 와인이라는 마케팅을 노린 겁니다.

그럼 왜 화이트 와인을
그린 와인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할 겁니다.
그 이유는 이 와인이 생산되는
포르투갈 북서부 해안 지역의
DOC(와인 원산지 규정) 명칭
'그린 와인'이라는 뜻
'비뉴 베르드'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만을 샴페인이라고 부르듯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만
비뉴 베르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2. 1808 비뉴 베르드 구매방법

내방역 세노야(senya)라는
주류파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8,000원입니다.
사실 여기서 구매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처음에 1808 비뉴 베르드를 알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포르투갈 와인을 수입하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 및 카페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도 운영하고 계시는데 직접 물어보았는데 
이벤트 기간에는 세노야와 같은 가격에 파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구할 때는
할인을 많이 안 해서 조금 더 비쌌습니다.
동네 세노야가 가깝고 가격도 싸서
바로 사버렸습니다.
세노야에는 다른 종류의 그린 와인도 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3. 1808 비뉴 베르드 솔직한 후기

 

그린와인 안주, 그린안주 1808 비뉴베르드

 

며칠 전에 어느 카페를 갔다가 카페에서
이 1808 비뉴 베르드를 팔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내방역에 오리에라는 카페인데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카페 소개하는 글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저도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에 여행 갔었는데
그때는 그린 와인에 대해 알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아침, 점심, 저녁
맥주, 포트와인과 버찌 술 일명 진저만 마셨었습니다.
그때 왜 몰랐을까 싶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1808 비뉴 베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진짜 마셔본 후기입니다.
일단 따랐을 때 기포도 좀 있습니다. 
탄산이 조금 있다는 뜻입니다.
스파클리 와인, 샵 페인 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마셔봤을 때는 탄산이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린 와인 맛있게 마시는 방법

1. 차갑게 마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이 와인은 차갑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적정온도는 8~10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저도 마시기 전에 냉장고에 보관하고 마시고 마시는 동안
식을까 봐 버킷에 얼음팩을 넣어서 천천히 음미하였습니다.

2. 그린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
1808 비뉴 베르드는 
제가 마셔본 화이트 와인보다 달지 않았습니다.
(제가 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을 많이 마셔보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탄산이 있는 화이트 와인이라
고기류 등 식사랑은 절대 어울리지 않고
치즈는 물론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회랑 잘 어울리는데
개인적으로 탄산이 있어서
1808 비뉴 베르드는
회랑 어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잡지에서는 바질 향 올리브 오일을 뿌린
부라타 치즈와 곁들이면
그야 발로 여름의 맛이라고 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저는 집에 구운 치즈 밖에 없었는데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여름에 피크닉 가서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화이트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한강에 가져가서
여유 있게 한잔하고 싶어 지는 그런 와인입니다.
아쉬운 점은 탄산이 있다는 겁니다.
살짝 양날의 검인데 여름에 시원하게 밖에서 마실 때는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마실때는

탄산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의 취향입니다.
국산 맥주처럼 탄산이 강렬한 것도 아니라서
탄산수 마시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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