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다는 데일리 와인 롱반 멀롯(롱반 메를로) 마셔보기

가성비 좋다는 데일리 와인 롱반 멀롯(롱반 메를로) 마셔보기

- 롱반 멀롯(메를로) 2017
- LONG BARN MERLOT 2017

롱반 멀롯과 스팸튀김

이번에 춘천 세계주류마켓에서

하나 데일리 와인으로 13,900원에

집어온 롱반 멜롯입니다.

롱반 시리즈는 가성비 좋다고 와인 커뮤니티에서

얘기가 많이 나오는 와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롱반 시리즈 중에

멜롯이라는 품종인 와인을 가져왔습니다.

 

롯데마트나 홈플러스에서는

14,900원에 팔고 있는것 을 봤는데

거리 생각하면 큰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만원중반대이며 할인을 하면

1만원 초반까지 내려가니

적절할때 데일리로 마시기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롱반 화이트와인인

샤도네이도 마셔봤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2020/10/20 - [[후기] : Review/와인리뷰] - 가성비 좋은 화이트와인 추천, 롱반 샤도네이

가성비 좋은 화이트와인 추천, 롱반 샤도네이

멀롯 품종은 어떤 특징이 있나

먼저 알아봤는데 한마디로 요약해보자면

맑은 카베르네 쇼비뇽이라고도 표현한다고 합니다.

멜롯(메를로)는 탄닌이 적고

떫은 맛이 덜하고 부르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Vivino(비비노) 및 Wine-Searcher(와인서쳐)

비비노 평점

비비노에서는 3.5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딱 평균인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그래도 마실만 하다고들 

평가 한거 같습니다.

 

비비노에서는

1순위로는 오크향, 바닐라향, 초콜렛 향이

많이 난다고 평가하였고

2순위로는 체리, 레드베리, 자두 향을 낸다고 합니다.

3순위는 스모키하고 초콜렛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후기들을 읽어도 바닐라향이 난다고 하던데

집중적으로 한번 느껴봐야겠습니다.

와인서쳐 가격

2017년도꺼는 1.7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는걸 보니

한국에서는 보다 저렴하게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롯데마트에서도 1.5만원이면 구매할수 있으니

데일리 와인으로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BLACK'S 와인노트 - 롱반 멀롯(메를로)

롱반 멀롯과 스팸튀김(스팸튀김이 솔직히 다 했다.)

#와인명 : 롱반 멜롯

#종류 : 레드와인

#생산국 : 미국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 카모미

#빈티지 : 2017년

#품종 : 멀롯(메를로) 100%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 마셔보는 품종이였습니다.

#색 : 투명한 적갈색

#향 : 스모키하고 담배냄새가 나는듯 하면서 끝에

베리향이 살짝 났습니다. 
바닐라향은 제가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당도 : Sweet-○-○-○-○-●-Dry
#바디 : Light-○-○-●-○-○-Body

드라이하지만 맑은 느낌이였습니다.
#맛 : 타닌감 없지만 오크맛?이 나면서

산도도 적은편입니다.

이 몬가 좀 느끼한 맛이 있는데 이런게

버터 바닐라 맛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음식 : 음..고기랑 먹기에는 좀 아쉽지만

그냥저냥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것 같아

데일리 와인으로 먹기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스팸튀김이랑 먹었는데

이거 정말 강추입니다.

와인 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짬짤하고 기름져서 대박입니다!!

솔직히 와인보다 이 안주가 더 손이 갔습니다..ㅋㅋ

#도수 : 13.5%

#구입처 : 춘천 세계주류마켓(롯데마트, 홈플러스에도 팜)

#구입가격 : 13,900원(롯마,홈플-14,900원)

#재구매 의사 : 40%

#주관적인 평점 : 5점/10점만점

#총평 : 아직 못마셔본 데일리 와인도 많다고 생각해서

굳이 또 마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손님이 오거나 할때 데일리와인으로

주기에는 나쁘지 않을 정도라

그건 또 고민해봐야할것 같습니다.

롱반 시리즈는 라벨도 이뻐서 품종마다

모으고 싶네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맛은 오크맛 나는 맑은 와인?

어떤사람들은 인위적인 맛이라고도 하는데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막 고급진 맛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편하게 마시기는 갠춘한 와인은 맞는것 같습니다.

특히 저 와린이한테는 가성비 좋은

와인입니다.

와린이가 마신 롱반 멀롯(메를로)
요약 5가지

1. 가성비가 좋다고 하지만 제스타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중간

2. 다시 구매하고 싶은 정도인가 = 불합격

3. 데일리와인으로 가볍게 마시고 싶다. = 합격

4. 비비노 / 와인서쳐 = 합격

5. 가장 중요한 여자친구의 평가 = 중간

 

여담으로..

그리고 충격적인건

최근에 와인바를 가보려고 검색하다가

1.5만원이면 구매할수 있는 롱반 와인을

5만원대에 파는 걸 보고

와...와인바의 가격이 너무 사악하고

5만원이상의 와인을 먹어도

고급와인을 먹는 느낌이 안들것 같습니다...

역시 홈술이 최고 인가 봅니다...